2월 7일 한국과 요르단의 4강전은 한국의 2-0 패배로 아쉽게 끝이 났습니다.
90분 경기 내내 열심히 뛰었지만 후반전 수비 실책들이 연속되며 요르단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만회골을 넣지 못하였습니다. 경기 중 골을 넣을 수 있는 장면이 있었지만 끝내는 골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뛰어준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 한국과 요르단의 4강전 하이라이트와 골 장면들을 다시 시청하겠습니다.
[대한민국 0:2 요르단]
요르단
53분 알나이마트
66분 알 타마리
하이라이트 보기
4강전은 막상막하의 경기 내내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대한민국이 이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한민국이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상황이 계속 전개됐습니다.
지난 경기 영상을 못 보신 분들은 아래 주소에서 본 장면(하이라이트) 다시 보기를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는 전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가끔 요르단의 중거리 슛과 역습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전반전에서 대한민국의 아쉬운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전반 29분에 설영우가 페널티킥 지역에서 파울을 얻어내는 듯했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확인한 결과 아쉽게도 파울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전반 32분 황인범의 크로스에 이은 이재성이 시도한 헤딩이 오른쪽 공대를 맞으면서 아쉽게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한 아쉬운 장면이 있었습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내내 공격을 시도했지만 요르단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후반부터 공격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선제골은 요르단에서 나왔습니다.
후반 8분 백패스를 시도한 것이 공격 수 발에 걸려 역습을 당했고, 이는 요르단 공격수 알나이마트가 정확하게 골키퍼 움직임을 보고 칩슛으로 몸을 넘겨 골을 넣었습니다.
이어 후반 21분에는 요르단이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가로채 추가골까지 넣었습니다. 센터서클 중앙에서 황인범이 볼을 뺏겼고, 이를 가로채고 요르단 공격수 알타마리가 홀로 드리블을 시도하며 득점까지 성공했습니다.
[대한민국 VS 요르단]
아시안컵 4강전
2024.2.7(수) 0시
「 경기결과 | 대한민국 패 | 0:2 」
경기 결과 분석
✅️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4강 경기는 2대 0으로 대한민국이 패배했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 일자 : 2024년 2월 7일(수) 0시 (한국시간)
- 상대 : 대한민국 VS 요르단
✅️ 대한민국이 볼점유율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였고, 슈팅과 유효슈팅은 요르단이 높았습니다.
대한민국이 볼점유율이 높았지만 견고한 요르단의 수비력에 막혀 득점을 하지 못하였고, 그에 비해 찬스를 놓치지 않은 요르단은 골까지 성공하여 경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